중국 식품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초청 연수

식품안전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서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공무원 등 1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초청 연수과정을 7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한국식품안전인증원 대전지원 교육장(대전 중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올해로 10번째로 그 동안 중국 공무원 총 129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선진 HACCP 제도 등을 교육받았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체계 HACCP 제도 위해예방관리계획 음식점위생등급제 스마트 공장과 식음료 포장 로봇 자동화 기술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세한 식품제조업소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HACCP 시스템을 설명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통해 식품 안전을 위한 국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4월 방글라데시 식품·수산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개도국 8개국 식품위생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원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