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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남성불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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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뉴스관리자
  • 작성일 : 2015-05-07 17:25:58

사람이 활동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그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포도당이다.

정상인이라면 섭취한 음식물이 포도당으로 변해서 혈액 속으로 흡수 된 후, 세포 내로 들어가 에너지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당혈'이라고 하고, 소변으로 당분이 빠져 나온다고 해서 '당뇨'라고 한다.

당뇨병은 많은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혈액 속의 당 수치가 올라가면 혈액이 점도가 높아지고 탁해지면서 혈액순환과 아울러 다음, 다뇨, 다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모든 신진대사에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특히 남성의 경우 신진대사의 장애와 혈액순환 장애로 발기부전증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 벨파스트 소재 퀸 대학의 시나 루이스가 이끄는 연구팀은 27명의 당뇨환자가 포함된 30대 중반의 남성 56명의 정자 샘플을 조사한 결과 당뇨 환자의 정자세포들 가운데 52%에서 DNA 가 떨어져 나갔으나 건강한 남성들은 불과 32%만이 떨어져나간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당뇨환자 정자에서 세포 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적 손상이 많아져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당뇨가 있는 남성들은 손상된 정자세포를 더 많이 가질 수 있어 당뇨병의 증가로 남성불임 확률이 더욱 높아 질수 있다는 결론이다.

최근에는 사업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평소 운동부족으로 비만과 더불어 당뇨환자가 유행처럼 늘어나고 있다.

당뇨를 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바른생활‘이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기본이며, 긍정정인 사고방식과,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효소식품을 골고루 적당히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에는 금연 캠페인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매체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생활 패턴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운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퇴근 후 회식자리에서 술, 담배로 하루를 마감하지 말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계획을 세운다면 당뇨예방은 물론 불임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J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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