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제20회 국제심장혈관시술영상포럼 개최

심장 시술 '실시간 중계'부터 최신 치료기술까지 한눈에

김아름 기자 2026.06.09 09:52:46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도준형 교수가 심장 시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라이브 시술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최원주)이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병원과 소노캄호텔 고양에서 '제20회 국제심장혈관시술영상포럼(K-IMAGING AP)'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는 영상 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시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심장내과 전문의와 의료진이 대거 참석해 최신 의료기술과 임상 경험을 활발히 교류했다.

행사 첫날, 의료진은 병원에서 진행한 심장 시술 장면을 행사장으로 실시간 중계하며 '라이브 시술 세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상 장비를 활용해 혈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치료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복잡한 심혈관 시술 전략과 치료 방법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진 학술 세션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KIMA AP 세션'을 통해 주요 심혈관 질환 치료 사례와 최신 시술 기법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또한 몽골 중재시술학회와 공동 세션을 진행하며 국제 협력과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했다.

둘째 날에는 혈관 내 석회화 병변 치료, 콜레스테롤 관리 및 동맥경화 예방, 심장혈관 질환 평가를 위한 비수술 침습적 AI 검사법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특히 심장혈관 치료에 활용되는 신약과 의료기기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환자 치료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심장 CT 영상 활용법, 구조적 심장질환 치료, 시술 후 혈류 평가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임상 사례 중심의 워크숍을 운영해 의료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도준형 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영상 기반 심혈관 시술 기술을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법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학술 교류를 통해 심혈관 질환 치료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심장혈관시술영상포럼(K-IMAGING AP)은 지난 20년간 심혈관 영상 분야 교육과 연구를 선도해 온 아시아 대표 학술 플랫폼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와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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