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는 통증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응급질환이다. 특히 망막이 떨어진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시세포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구리망막응급수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망막박리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활동량이 증가하는 계절에는 외부 충격이나 눈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등산이나 운동 중 눈이나 머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망막에 미세한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상태가 방치되면 결국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져 나가는 망막박리로 진행될 수 있다.
또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위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눈을 강하게 비비면 눈 속 유리체가 망막을 잡아당기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망막이 상대적으로 얇아 작은 자극에도 박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라온안과 홍인환 대표원장은 "망막박리는 조기에 발견하면 시력을 지킬 가능성이 높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떨어지기 전에 구리망막응급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시력 예후를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망막박리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는 비문증의 급격한 증가, 어두운 곳에서도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광시증,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커튼 현상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나 노안으로 넘기지 말고 빠른 검사가 필요하다.
서울라온안과는 망막 세부 전문의를 중심으로 정밀 진단 장비와 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망막질환 진단과 구리망막응급수술까지 가능한 지역 거점 안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주말 진료를 통해 평일에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나 갑작스러운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도 빠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홍 원장은 "망막박리는 예방이 가장 좋지만, 이미 발생했다면 빠른 대응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주말이나 휴일이라도 증상이 의심된다면 기다리지 말고 즉시 안과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