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윤건호 교수, 당뇨병학회서 '설원학술상' 수상

김아름 기자 2022.06.24 14:37:12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최근 제35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당뇨병학 연구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윤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이용한 당뇨병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교수는 "당뇨병 환자와 소통을 증진하고 정밀의료를 구현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개인 중심 의료데이터를 통합·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고 국가 통합 데이터 댐을 구축해 정밀의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서울성모병원 진료부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의과대학 대학원장, U-헬스케어사업단장, 보건산업진흥원 R&D 본부장,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 내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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