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의약품 생산과 분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상의 기업 만족도를 도출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4일부터 약 2주간 오아시스사업(OASIS 사업, Open-Analysis /API, Solid & Injection drug Service/ 분석·원료·고형제·주사제의 열린 서비스)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그동안 의약생산센터의 오아시스사업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업무 연락이 이루어진 국내 산·학·연·병 약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케이메디허브의 오아시스사업은 계약 금액이 1.8배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확대되었다. 지원 서비스가 증가한 만큼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고객 이메일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고객이 직접 경험한 절차에 대한 불편·불만사항·구체적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을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고자 한다.

오아시스사업 의뢰는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의약생산 기술서비스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cdmc@kmedihub.re.kr로 문의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 적격 공공기관으로, 우수한 위탁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기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는 더 친절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