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한국야쿠르트) 프레딧, ‘유기농 꽃 샴푸바’ 출시

"순한 식물성 계면 활성제 등 자연 재료로 만들어 안전"

이원식 기자 2021.12.08 09:46:20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친환경 유기농 선별숍 ‘프레딧’을 통해 유기농 샴푸 바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두스나뚜르 유기농 꽃 샴푸바’이다. 자극이 강한 화학 계면활성제 대신 순한 식물성 계면 활성제를 넣었다. 방부제와 인공 경화제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인공향과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두스나뚜르는 35년 전통 프랑스 유기농 전문 회사 ‘에키바이오(EKIBIO)’의 코스메틱 브랜드다. 사람과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자연의 재료로 안전하게 제품을 만든다.

두피와 모발을 위해 좋은 재료들만 담았다. 황색 점토 성분이 두피에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한다. 흡착 기능은 유분기 없는 뽀송뽀송한 상태를 만들어 준다. 유기농 시어버터가 포함돼 거친 머릿결도 건강하게 가꿔 준다.

모발 타입(일반, 비듬, 건성, 지성)에 따라 4가지 제품이 준비돼 있다.

두스나뚜르는 샴푸바는 2020년 기준 프랑스 유기농 매장 판매 1위 샴푸다. 원료 재배와 제조 방법, 제품 관리, 제조 공정까지 철저한 평가 기준을 가진 에코서트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두스나뚜르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받고 있다.

환경도 고려했다. 두스나뚜르 샴푸바는 일반 샴푸 300ml를 85g으로 농축한 고체형 제품이다. 1개당 약 45회 사용할 수 있다. 샴푸바를 사용하면 1년에 약 8병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두스나뚜르는 매년 매출 1% 환경을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For the planet’에 기부하고 있다.

hy 프레딧 마케팅 담당은 “유기농 전문회사 두스나뚜르는 프레딧이 추구하는 유기농·친환경 가치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부터 유기농·비건·친환경에 맞는 라이프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2개를 구입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한다.

한편 hy는 202년 12월 친환경 유기농 선별숍 온라인몰 '프레딧'을 선보였다. 프레딧은 유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더해 화장품, 여성·유아용품, 생활용품까지 판매한다. 제품은 모두 건강 또는 친환경, 유기농 가치에 맞는 품목들로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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