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산협-서울세관,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에 맞손

'대베트남 식품산업 수출지원 가이드북'발간

이원식 기자 2021.09.23 15:06:48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과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은 23일 케이푸드(K-Food)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對) 베트남 식품산업 수출지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우리 식품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진출의 주요 교두보 국가인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베트남의 국가 정보, 시장동향, 수출과 FTA 활용절차,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을 다루고 있어 수출 초보기업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이드북은 관세청FTA포털, 서울본부세관 누리집과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 등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수출지원 가이드북을 통해 우리 식품 기업의 베트남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K-Food가 베트남은 물론 전 세계에 활발히 수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가이드북은 초보기업의 최초수출 시 필요한 정보부터 기존에 진출한 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방법까지 베트남 수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총망라했으며, 앞으로도 서울본부세관과 함께 수출유망국가에 대한 가이드북을 지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K-Food 열풍을 지속하고 우리기업이 세계 방방곡곡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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