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후변화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개최

이원식 기자 2021.06.15 16:56:47

()한국기후변화학회(7대 회장 노동운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617()~18()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리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탄소중립 이행의 실천과제 및 학회의 역할이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각 부문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초청강연에서는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탄소중립위원회 출범의 의의와 역할을,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호서대 교수)탄소중립, 3개의 방향과 7가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총 120여 편의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논문 발표를 한다. 기후변화 과학 기후변화 에너지, 온실가스 인벤토리, 기후변화 적응 기후변화 정책 기후변화와 거버넌스 등 여러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최신 연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술상, 신진연구자상, 기술상, 저술상 우수논문상, 최우수발표논문상 및 최우수포스터논문상 시상도 한다.

노동운 학회장은 탄소중립은 계층과 세대, 이념을 초월해 모두가 합심해 이뤄야할 목표라며 과학적 방법에 근거해 이뤄지고 있는 다양하고 심도있는 탄소중립 관련 연구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후변화학회는 학술대회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1() 오후 전현직 회장단이 탄소중립위원회를 방문해 윤순진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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