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쳐 패브리케이션, 순천향대중앙의료원에 방호복 기부

캄보디아에 1000벌 기부 ESG 실천

김아름 기자 2021.06.14 16:10:46

의료용 방호복 전문생산업체 픽스쳐 패브리케이션(대표 김경오)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원장 서유성)에 Level-D 개인 보호복 2000벌을 기부했다.

14일 오전 의료원장실에서 진행한 기부행사는 순천향대학교 산하 부속병원(서울, 부천, 천안,구미)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선제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했다. 서유성 의료원장과 함께 탁민성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2000벌 중 1000벌을 캄보디아에 기부하고 1000벌은 선별진료소와 중증환자 관리부서 등 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김경오 픽스쳐 패브리케이션 대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호복 기부를 결정한 ㈜픽스쳐 패브리케이션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014년도에 설립한 픽스쳐 패브리케이션은 의료용 격리 가운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의류제조 및 임가공을 전문업체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02년 한캄봉사회를 시작으로 시엠립 주립병원 모자보건센터, 국립소아병원 한·캄친선병동을 건립했다. 최근 앙두엉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료센터를 건립중인 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은 캄보디아의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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