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동부지부, '국가유공자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건협 전국 16개 시도 지부에서 약 8500여명 대상

김아름 기자 2020.05.29 11:39:49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보훈업무시행지침에 따라 건강검진을 신청한 6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 등에 대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에 대해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인 예우와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예방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올해 호국·보훈의달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약 8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 항목은 혈액질환, 심혈관계질환, 간암표지자 검사 등 50여개의 항목으로, 검진 당일에는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번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이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는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건협동부지부는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는 6월 28일 일요검진을 실시한다.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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