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은 월경기간 중 자궁이 수축해 생기는 통증으로 특별한 질병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생리통과 원인 질환으로 발생하는 속발성 월경통으로 나뉜다. 가임 연령기 여성의 50% 정도가 생리통을 경험하나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사람은 10% 정도이다. 생리 중 구부정한 자세는 배를 압박하므로 허리를 펴고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간, 육류, 계란 노른자, 미역, 해파리,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된다. 카페인은 생리통을 악화시키고 생리기간과 양을 늘린다. 당근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 좋다. 당근 속에 있는 카로틴의 체내 흡수량이 많으면 난소의 배란 기능이 떨어진다. 생리 중에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따뜻한 수건이나 팩을 배에 얹어 놓고 편안히 누워 있으면 좋다. 이는 골반강으로 가는 혈류를 늘려주기 위한 노력이다. 더운 물병을 하복부에 놓은 것은 자궁 수축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온열패드, 온열베개, 더운 물병은 또한 허리통증을 경감시킨다. 가능하면 따뜻한 목욕물에 담그거나 간단히 더운 샤워를 하면 좋다. 열은 경직된 근육에 순환을 촉진하며 이완하는 것을 돕는다. 꽉 죄는 청바지나 바지를 입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편한 옷을 입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조이는 옷은 생리혈 특유의 냄새를 강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생리불순을 경험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규칙적인 운동부족 때문이다. 운동은 근육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골반을 강화해 통증을 줄여 준다. 요가와 걷기 등 대부분의 운동은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 병원에 가면 원인 질환인 자궁내막증, 만성골반염, 골반유착, 자궁경부 협착증, 선천성 자궁기형, 처녀막 폐쇄의 유무를 확인 받게 된다. 진단은 골반진찰, 초음파 검사, CA 125 혈액 검사를 시행받게 된다. 원발성 생리통은 생리통약을 먹거나 자궁내막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으려고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생리통이 완화되는 수가 있다. 생리통이 있는 여성들은 대부분 병원에 가기보다 광고 등을 보고 약을 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아니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